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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라인프렌즈 x Helvetica - Graphic Design
내용


"아기자기한 캐릭터 브랜드와 모더니즘의 상징과 만난다면"

 

 

헬베티카는 대표적인 로마(산세리프) 글꼴로서 1957년 스위스의 타이포그라피 디자이너인

'막스 미딩거' , '에두아르트 호프만' 이 제작했다. 헬베티카는 네오 그로테스크 디자인에 속하는데

여타 독일과 스위스의 도안의 영향을 받았다. 이 글꼴은 20세기에 타이포그라피계의 거대한 혁명을

가져왔고 현대에 이르러서도 보완, 발전되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헬베티카 글꼴은 모든 삐침의

부분이 정확히 수평이거나 수직을 이루며 상당히 글자 간격이 타이트한 편이라 조밀한 모양이다.

헬베티카체는 그만큼 전 세계를 막론하고 (영어가 있는 곳이라면) 항상 볼 수 있다. 이 글을보는

독자마저도 오늘 무조건 헬베티카를 봤을태니 말이다. 그런 헬베티카가 라인프렌즈와 콜라보를 했다.

 

무뚝뚝한 줄 알았던 중년 남성에게서 의외의 귀여움을 발견했을 때 기분이 이렇지 않을까? 록시땅,

브롬튼, 뱅앤올룹슨 등과 협업하며 캐릭터계의 컬래버레이션 명가로 자리 잡은 라인프렌즈가

모더니즘 서체의 상징 헬베티카와 협업해 ‘브라운 프렌즈: 헬베티카 에디션’을 선보였다. 개성 강한

캐릭터 브랜드와 중성적이고 범용적인 서체의 만남이라니 엉뚱하기도, 신선하기도 하다. 가방, 양장

노트, 휴대폰 케이스, 머그컵 등 85종의 제품에는 헬베티카의 모던함과 라인프렌즈 캐릭터들의

경쾌함이 함께 묻어난다. 이 제품들은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모두 6개

라인프렌즈 글로벌 오프라인 스토어와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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