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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디자이너들의 달력 - CORNERS / Studio OYE
내용

코우너스의 리소 프린트 달력

리소 프린팅의 뉴웨이브를 이끌고 있는 코우너스의 2019년 달력. 특별한 장식 없이 인쇄 기술과 종이의 물성에 집중한 모습이다. 리소 프린팅의 레드와 블루를 조합해 평일과 휴일을 구분하고 A3 사이즈의 문켄 프린트 크림 115g에 인쇄했다. A2 사이즈 버전도 따로 제작했다. 

 

코우너스 2012년에 설립한 디자인 스튜디오. 리소그라프 인쇄소와 출판사를 겸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주최하는 MMCA 프렌즈 데이 관련 디자인, 두산아트센터의 2016 프로그램 북, 두산어린이아트스쿨의 아이덴티티, <미술은 폼이다ART IS FORM>의 전시 아이덴티티 등을 진행했다.

 

 

스튜디오 OYE의 숫자 달력

인쇄 스크리닝screening(이미지의 회색도를 표현하기 위한 기술)에 대한 디자이너의 개인적 호기심에서 출발한 달력이다. 스크리닝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각도와 두께의 변화에서 영감을 받았다. 네 가지 각도와 네 가지 컬러 그리고 열두 가지 두께를 활용한 숫자 체계를 만들어 1~31까지의 숫자에 매치시켰다. 사실 직관적이고 기능적인 달력이라기보다는 비밀스러운 언어로 가득 찬 암호책에 더 가까운 느낌. 수수께끼 같은 패턴의 의미를 천천히 더듬어보는 것이 이 디자인의 매력이다. 

 

스튜디오 OYE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부를 졸업한 그래픽 디자이너 오혜진이 2014년에 시작한 디자인 스튜디오. 2016년 네덜란드에서 열린 리소 스텐실 인쇄 기법 실험 워크숍 ‘매지컬 리소Magical Riso’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프린팅 테크닉을 모티프로 한 시각 연구를 하고 있다. 지난해 네덜란드에서 열린 전, 북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전 등에 참여했다.

파일 M.1545890669.6298.6.jpgM.1545890669.6298.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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