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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0 도쿄 올림픽 성화봉 디자인 - 요시오카 도쿠진
내용


"아픔을 태워내고 희망과 화합을 도모하다"

 

 

 

2020년 도쿄올림픽이 정말 머지 않았다. 올림픽의 꽃이라 불리우며 화려하고 창대한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이 특히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데, 일본의 디자이너 요시오카 도쿠진이 기획/제작을 총괄

적으로 책임졌다. 성화대의 높이는 71cm, 무게는 약 1.2kg으로 구성되어있고 상단은 꽃잎(벚꽃)에

서 모티베이션 하여 5갈래로 나뉘어지게 된다. 따라서 5개의 부분에서 불길이 올라 비주얼적으로

독특한 느낌을 줄 것이다.

 

소재는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으며 성분의 약 30%는 '동일본 대지진' 피해지역인 이와테, 미야기,

후쿠시마의 가설 주택 폐기물을 재생한 알루미늄으로 이뤄져있다. 이 의미는 전체적으로 이번 도쿄올림픽과 동일본대지진의 연결고리를 지어내고자 한 의도여서 그 디자인적 의미가 부각된다.

각 성화 봉송자에게 하나씩 배부될 예정이며 예비를 포함하면 약 1만개 이상이 생산예정이다.

 

디자인과 건축, 소재, 현대미술 등의 장르르 횡단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요시오카

도쿠진은 이번 성화 디자인에 대해 다음과 같은 코멘트를 남겼다.

 

"이 성화 봉송대는 피해지 분들의 '마음의 부흥'과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아 디자인하였습니다.

피해지력 어린이들과 함께 벚꽃 엠블럼을 그린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그런 에너지 넘치는 벚꽃 그림처럼 피해자분들이 고통을 딛고 일어서는 모습을 전세계인들에게

전하고 싶었습니다. 벚꽃의 조형으로 만들어진 다섯개 화염은 5대륙의 평화를 나타내며

하나의 성화로 완성됩니다. 2020년 벚꽃이 피는 것 처럼 일본 전국을 돌며, 성화는 사람들을

연결하는 희망의 길을 비추었으면 좋겠습니다."

 

 

파일 104233_90599_1534.png104233_90599_1534.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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