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표를 구입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맛집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

2019년 2월 1일부터 일본 우정국에서 발행을 시작한 이 그리팅 우표는 '스위트'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이름과 같이 스위트한 느낌을 여과없이 받을 수 있는 이 우표는 도쿄 도내의 20개의 디져트들을

일러스트화여 귀엽게 세트를 이뤘다. 일본 우정국에서는 때에 따른 인삿말로 적합한 여러 디자인이나,

친구들에게 부담없이 보낼 수 있는 캐릭터 등 장면에 따라 특별한 디자인 우표를 '기간한정'으로 발행

하고 있다.

지금까지 무민과 스누피, 헬로키티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A급 캐릭터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여

두터운 소비층을 이루고 있는 콜렉터들에게 더할나위 없이 즐겁게 수집 할 수 있는 우표들이다. 또한

2월 1일 발행된 '스위트'는 도쿄 도내의 디저트로 유명한 상점 20점포와 협업으로 만든 우표인데

과자나 디저트를 좋아하거나, 귀여운 일러스트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로 주면 안성맞춤이다.

단순히 귀여운 우표 개념이 아닌 지역업체와 협약관계를 통해 보다 나은 경제적 효과를 창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단순하게 시각적으로만 고려된 것이 아니라는걸 눈여겨볼 수 있고 이를통해 그냥

우표조차도 다양한 디자인, 행정적 시도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