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와 영화 일석이조를 담다

글로벌 광고 에이전시인 『오길비&마더 그룹 홍콩(Ogilvy&Mather Group HK)』 은 피자 브랜드인 '피자헛(Pizza Hut)'의 마케팅 서비스로 혁신적인 피자 박스 '블럭버스터 박스(Blockbuster Box)'를 개발하였다. 

피자를 포장하는 아주 일반적인 피자 박스처럼 보여지지만 블럭버스터 박스는 기본적인 포장 역할 외에 특별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직접 만들 수 있는 DIY 빔 프로젝터로 만들 수 있어 피자를 먹으면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피자 박스 앞면에 절취된 원형을 ？어내고, 피자를 고정하는 삼각발에 부착된 렌즈를 피자박스 앞면에서 떼어낸 원에 끼워 넣고나서 박스 내부에 삼각발을 사용하여 스마트폰을 거치하고 난 다음 피자 박스를 덮으면 빔 프로젝터가 완성된다.

그리고, 피자 박스 후면에 인쇄된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박스에 따라 로맨스, 공상과학, 액션, 공포 영화를 감상할 수 있어 피자헛의 마케팅 서비스에 감동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