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미지로 메시지를 전달하다 - Domus Academ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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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Domus Academy
1983년 설립한 이탈리아의 디자인 전문 학교 도무스 아카데미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을 통해 도무스 아카데미 출신 디자이너의 전시 부스를 선보였다. 동문 작가들의 작품을 모아 전시하는 기존 형태에서 벗어난 색다른 기획이었다. 부스를 디자인한 HI(Hypothetical Identity)는 이희진(한국)과 일리야 차이니코프(러시아)가 함께 설립한 브랜드 컨설팅 & 디자인 스튜디오다. 이들은 도무스 아카데미 출신이자 파트리시아 우르퀴올라 스튜디오 소속 디자이너이기도 하다. HI는 부스를 특정한 제품으로 채우기보다 컬러와 패턴으로 이미지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시트를 사용해 만든 공간은 무척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느낌을 준다. 우드 패턴에는 디지털로 프린팅한 듯한 스트라이프를 덧대 전혀 다른 문양으로 보였고, 바닥은 네온 컬러의 스트라이프로 높낮이가 있는 듯한 착시 효과를 주었다. 일반적인 옷장, 천장, 선반 등이 다른 형태로 변형되는 모습은 신선한 자극이 되었다.
전시 디자인 HI 디자인 스튜디오(대표 이희진·일리야 차이니코프) |
파일 |
도무스 아카데미.p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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