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6, 디자인: 김백선·프로메모리아 - An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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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Anil
‘가구계의 에르메스’라고 불리는 프로메모리아Promemoria와 협업했기 때문만은 아니다. 김백선의 디자인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한국적인 선과 여백의 미 때문만도 아니다. 공간 디자이너 김백선과 이탈리아의 유명 가구 브랜드 프로메모리아가 함께 선보인 애닐Anil은 협업의 가치를 보여준다. 스스로의 감각을 잃지 않되, 새로운 무언가와 교류함으로써 독창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이상적인 프로젝트라 할 수 있다. 간결한 라인, 얇은 두께의 이 소파에서는 ‘여백의 미’라는 조형적 감성이 느껴지는 한편, 장인들이 한땀 한땀 바느질해 완성한 디테일은 럭셔리 브랜드의 면모를 보여준다. “ 디자이너는 문손잡이에서도 자신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던 디자이너의 공력이 전해지는 작품이다.
글 김민정 기자 |
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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