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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iF 디자인 어워드 2020 수상작 - 대웅제약
내용

iF DESIGN AWARD 2020_ Packaging_Winner

 

대웅제약은 제약업계에서는 드물게 디자인의 가치를

일찌감치 파악하고 투자를 지속해온 기업이다.

사람들의 기억 속에 ‘우루사’가 각인된 데에는 우수한 효능뿐 아니라

패키지와 연질 캡슐의 컬러까지 꾸준히 디자인해온 노력이 숨어 있다.

대웅제약은 자체적으로 이노베이션 디자인센터를 두고 통합 디자인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의약품을 다루는 회사인 만큼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가 명확히

제품을 확인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고 있다.

대웅제약의 앞서가는 의약품 디자인은 국내외 다수의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인 ‘덴티가드랩Dentiguard Lab’은 구강 건강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교수진과 공동 개발한 치약이다.

구강 건강에 관한 생애 주기별 특성을 고려해 영유아기부터 장년기까지

사용할 수 있는 치약을 4단계로 구성했다.

‘구강 생애 주기 치약’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알리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는 디자인 전략이 필요했다.

이에 단계별 기능의 차이를 직관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과감한

컬러 배색을 사용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손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단계를 쉽게 구분할 수 있는 효과뿐 아니라 기존 치약 패키지와의

차별성을 보여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역할을 확실히 한다.

상쾌함을 나타내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 블루 계열 색상과 그래픽 효과 대신

독특한 컬러 배색과 최소한의 그래픽으로 덴티가드랩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부가적인 디자인 요소를 과감히 배제하고, 치밀한 컬러 배색만으로

치약의 중요 정보를 전달했다는 점이 이번 수상에 큰 영향을 미쳤다.

치약 상단 컬러의 경우 채도 차이를 통해 성인용과 아동용을 구분했고,

하단 컬러는 각 치약의 맛을 표현하는 컬러로 설정했다.

제품의 본질에 충실한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철학을 지켜온

대웅제약의 오랜 경험이 혁신적인 디자인의 바탕이 된 것이다.





디자인 대웅제약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
디자이너 박지훈, 이지현

파일 대웅제약 디자인.jpg대웅제약 디자인.jpg
대웅제약 디자인_.jpg대웅제약 디자인_.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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