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H> '해외여행 짐싸기'

홍대 앞 동네 잡지 <스트리트H> 2017년 9월호에 게재된 ‘해외여행 짐싸기’

인포그래픽이 말로피에 국제 인포그래픽 어워드Malofiej International Inforgraphic Awards

스페셜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스트리트 H>를 발행하는 203인포그래픽연구소는 2015년 1월호부터 매월 1건씩

꾸준히 인포그래픽 포스터를 선보여왔다.

장성환 203인포그래픽연구소 대표는 “무가지 동네 잡지를 발행하며

기성 미디어와 다른 시각화 콘텐츠를 계속 고민해왔다” 며

“의미 있는 정보 생산과 더불어 한편으로는 스튜디오 생존의 측면에서

자체적인 콘텐츠를 축적하려는 시도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1993년 시작된 말로피에 국제 인포그래픽 어워드는 뉴스 디자인 협회Society of News & Design 산하의 스페인 뉴스 디자인 협회가 주관하는 국제 공모전이다.

어워드는 ‘기후변화’, ‘성평등’, ‘인권’ 등의 주제별 카테고리로 나뉜다.

<워싱턴포스트> <가디언> 등 유수 언론의 인포그래픽 기사가 늘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한편 최고상이라고 할 수 있는 올해의 베스트 오브 쇼 수상작으로는

<베를리너 모르겐포스트>의 지방 선거에서의 극우 정당 득표율의 변화 추이를 나타낸 기사와

<내셔널 지오그래피>의 벌새 생태계를 다룬 기사가 각각 인쇄와 온라인 부문에 선정됐다.

디자인 203인포그래픽연구소(대표 장성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