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00개의 숍, 100가지 디자인 - 조던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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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Jordan seoul
오픈 당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더 라스트댄스〉의 인기와 맞물려 한층 화제가 된 조던 서울에서는 뛰어난 운동선수를 넘어 문화 아이콘이 된 마이클 조던을 만날 수 있다. 굴곡진 화이트 철재의 외관은 남다른 매스감을 드러내는 동시에 건물에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부여한다. 루프톱을 포함해 총 5개 층으로 이뤄졌는데, 각 층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스토리텔링 요소를 적절히 배합한 점이 눈길을 끈다. 예를 들어 지하 1층에는 1980~1990년대 마이클 조던의 업적과 농구의 문화적 가치를 재해석한 콘텐츠를 나이키의 스트리트웨어와 함께 전시했다. 1층에서는 디지털 스크린과 컬렉션 디스플레이로 조던의 정체성을 풀어낸 플렉스 스페이스를 만날 수 있다. 또 한편에는 아티스트들의 커스텀 제품을 감상할 수 있는 커스텀 23, 나만의 조던 제품을 만들어보는 메이커스 스튜디오 등도 마련했다.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동시대의 감성을 한 공간 안에서 매칭한 것이다. 나이키가 인종 문제나 페미니즘에 대해 진정성 있는 목소리를 내왔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 2층의 여성 전용 공간에서는 여성용 최신 제품은 물론 여성 아티스트들의 아트워크도 만날 수 있다. 4층 루프톱에서는 아티스트 알타임 죠의 벽화 ‘점프 온Jump On’이 남다른 ‘바이브’를 자랑한다. 조던 서울은 ‘라스트 댄스’가 아닌, 세기가 지나도 영원히 춤추는 대중문화의 심벌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기획·디자인 나이키, nike.com |
파일 |
조던 1.jpg 조던 2.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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