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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Good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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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0개의 숍, 100가지 디자인 - 포스트카드오피스
내용

POSTCARD OFFICE

포스트카드오피스는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 김혜원과 브랜드 디렉터인 김민식이 운영하는 브랜드이자 엽서 매장이다. 원래 두 사람은 밍스맹스라는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했는데 ‘진짜 하고 싶고 잘하는 일’을 찾다가 포스트카드오피스를 만들게 됐다. ‘post office(우체국)’을 살짝 비튼 네이밍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강릉에 위치한 이 매장은 가상의 우체국을 콘셉트로 했다. 이곳에서는 자체 제작한 일러스트, 엽서, 포스터, 굿즈 등을 판매하며 이 외에 두 운영자의 취향이 담긴 브랜드 제품과 작품도 만날 수 있다. 또 실내에 엽서를 부칠 수 있는 우체통도 있다. 하지만 뭐니 뭐니 해도 이곳을 유명하게 만든 것은 마스코트 ‘레이터 국장’과 강아지 우체부 ‘벼리’다. 특히 간판 위에 큼지막하게 설치한 레이터 국장의 일러스트레이션은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한다. 또 한 가지 특징은 오픈 시간이 10시 ‘5분’이라는 것. 이 애매한 오픈 시간의 연유에 관해 묻자 김민식 공동 대표는 ‘우리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이라는 다소 뜻밖의 답을 내놓았다. 아침 5분이 주는 게으름의 행복을 두 운영자는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듯했다. 

 

파일 M.1603265219.8242.6.jpgM.1603265219.8242.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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