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Architecture in the Corona 19th Age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건축계는 다양한 워크숍, 공모전 등을 통해 코로나19 시대의 삶과 건축에 대해 모색하고 있다. 그 결과물 중 최근 주목받은 두 가지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변화: 고립으로부터 고적으로
지난 11월 부산건축제 조직위원회, 한국건축가협회 부산건축가회에서 공동 개최하는

‘국제 건축 디자인 워크숍’에서 우수상을 받은 작품.

조선대학교 건축학과 재학생 3명이 선보인 이 작품은 공간의 가변성과

오감을 깨우는 건축 소재, 내부 공간으로 유도하는 외부의 자연 요소 등을

키워드로 한 공간 디자인을 제시했다. 

 디 인비저블 페이스 마스크
베트남 건설 회사 호앙 낫 안Hoang Nhat Anh의 작품으로,

서울시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회적 건축-포스트코로나

일반 아이디어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공개한 이 작품은

사회적 거리를 고려한 산책로, 비대면 조경 공간 등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공공 공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