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디자인 아모레퍼시픽 디자인센터 프리미엄브랜드 디자인1팀

프리미엄 수분 기능성 브랜드 라네즈의 명동 쇼룸이 리뉴얼을 진행했다. 고객이 내 집처럼 편안한 분위기의 매장에서 충분히 머무르며, 제품을 원하는 만큼 체험해보는 것이 브랜드 경험의 가장 핵심이라는 생각에서 ‘라네즈의 방Room of LANEIGE’를 주요 콘셉트로 삼았다 쇼룸 1층은 제품 체험 공간으로, 라네즈 전 제품 라인을 제품 유형과 피부 고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진열 방식으로 구성해 직원의 도움 없이도 수월하게 제품을 선택하고 테스트할 수 있다. 특히 1층의 VMD는 ‘물의 표면’, ‘물결의 형태’ 등을 모티브로, 수분 기능성 브랜드의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전달되도록 디자인했다. 2층은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 ‘비스포크 크림 스킨’ 공간으로, 커스터마이징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맞춤형 제품을 만들 수 있으며, 제품 용기 역시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구석구석 자연스럽고 편안한 일상 속의 공간처럼 느낄 수 있도록 했고, 오감을 통한 제품 체험과 빛, 소리 그리고 향이 더해진 라네즈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