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fe Cut Surgical Glove

2012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컨셉트에서 우승작에 선정된 디자이너

『박보민』씨와『정수미』,『추연호』씨가 공동으로 디자인한

컨셉트 수술용 장갑 '세이프 컷 서지컬 글러브' 입니다.

세이프 컷 서지컬 글러브는 외과 수술용 장갑으로 주로 의사들이 많이

사용하기도 하지만 간간히 일상에서도 사용하는 1회용 장갑으로

의사들이 사용할 경우 위생을 위해 한번 사용하고 버려지는 장갑이죠. 

주 컨셉트는 재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디자인되었으며, 이 장갑은

실리콘 재질로 손과 밀착되는 장점이 있어 손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반면에 안쪽에 습기가 찰 경우 장갑을 벗기란 매우 까다로운

단점이 있으며, 비위생적인 장갑의 재사용을 막기 위해 장갑의 손목 부분에

 절단 탭이 있어 탭을 쥐고 아래로 당겨주면 장갑이 찢어지면서 쉽게

벗을 수 있으며, 재사용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간혹 응급실에 가보면 의사들이 하나의 장갑만 낀채 여러 환자를 치료하거나

볼펜을 쥐고 메모를 하는 등 다양한 경우를 보곤 하는데

이는 2차 감염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장갑을 벗기

위해 찢어야하는 장갑. 유용한 아이디어입니다.

Designers : Park Bomin, Jung Sumi & Chu Yeunho

출 처 : Yanko Des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