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타이포그래퍼로 활동하고 있는 브라이언 가트사이드(Brian Gartside)에 의해 디자인된 개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물을 정수할 수 있는 책 '드링케블 북'입니다.

물을 정수하는 책은 '카네기 멜론 대학교(Carnegie Mellon University)'와 '버지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Virginia)'의 과학자와 엔지니어팀으로 구성되어 오랜 시간 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하여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Water Is Life'를 통해 개발도상국민들의 적절한 위생 교육과 함께 오염된 식수를 통해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공급되어 집니다. 이 책은 콜레라, 장티푸스 및 대장균과 같은 치명적인 세균을 제거할 수 있는 실버 나노 입자로 코팅되어 있으며, 수인성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기술로 완성된 종이 필터로 필요시 한장씩 떼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염된 물은 이 종이 필터를 통과하면서 박테리아는 북미 표준에 필적하는 품질로 99.9% 이상 제거하여 깨끗하게 정수할 수 있고,한 장의 필터로 최대 30일까지 사용하며, 이 책 한 권으로 5,000 리터의 물을 정수할 수 있습니다. 이 디자인아이템 또한 굿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지요.

출처 : Designboom